김해시, 제3기 먹거리보장시민위원회 위원 모집
5개 분과, 50명 이달 24일까지 접수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오는 24일까지 제3기 먹거리보장시민위원회 시민위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50명으로 임기는 2025년 3월부터 2027년 2월 말까지 2년 동안으로 김해시에 사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발된 위원들은 김해시의 먹거리정책을 만들고 실행하는 데 참여하게 된다.
지원은 본인 희망에 따라 5개 분과(▲먹거리정책분과 ▲로컬푸드분과 ▲공공급식분과 ▲먹거리생산분과 ▲식생활교육분과) 중 선택 지원 가능하며 선정심사를 거쳐 각 분과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해시먹거리보장시민위원회는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만들고 시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지키기 위해 2021년 7월 처음 발족한 이후, 지역 농업과 먹거리정책을 연계해 시민의 건강과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특히 김해 먹거리계획과 같은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 로컬푸드 활성화, 공공급식 확대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였으며, 전국 15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먹거리 지수 평가 결과 2년 연속 A등급을 받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신청은 김해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elicion0825@korea.kr)이나 직접 방문해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 농식품유통과(전화: 055-350-4112)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시는 “건강한 시민, 행복한 농민, 먹거리로 하나 된 김해를 목표로 시민이 중심이 되는 먹거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확대 발전시켜 나가려 하는데 이번 제3기 먹거리보장시민위원회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