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운영 평가 김해시 3년 연속 최고 등급 ‘우수’ 획득
김해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운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3년 연속 ‘우수’등급 선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최근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에서도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아 데이터 행정과 운영 분야 평가 2관왕을 달성하며 행정안전부로부터 최고의 데이터 선도도시로 인정받았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평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운영 수준을 전반적으로 파악해 기관 특성에 맞는 공공데이터 제공 확대를 유도하는 등 관련 정책 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평가다.
김해시는 3개 영역 11개 지표 중 공공데이터 제공 신청 적기 처리율, 제공 주기 준수율 등 7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 지방자치단체 평균을 크게 상회하며 작년보다 향상된 결과를 나타냈다.
지난 1월 김해시는 공공데이터 통합플랫폼(stat.gimhae.go.kr)을 새롭게 오픈했다. 단순한 데이터 추출만이 아니라 시각화로 편리성이 향상되고 분석도 가능해져 시민들의 공공데이터 접근성과 활용도 향상이 기대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데이터기반행정과 함께 공공데이터를 적기에 처리하고 꾸준한 품질관리로 이루어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공데이터를 유용하게 사용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데이터를 개방하고 품질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