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마을 도랑살리기에 주민과 지역기업체가 함께 발 벗고 나서 

  화포천 주변 양지마을 도랑살리기사업에 주민들과 지역기업체가 함께 참여하여 정화활동을 실시하는 등 도랑살리기사업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지난 10. 25(토)에 김해시와 양지마을, 지역기업체인 ㈜빙그레김해공장, ㈜게스템프카테크, ㈜푸른환경이엔지와 (사)경남환경연합은 도랑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살기좋은 마을을 조성하고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깨끗하고 풍요로운 마을로 보전하기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이 끝난 후에는 마을도랑내 정화활동과 수생식물을 식재하였으며, 노후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단감을 주제로 한 마을담장 벽화그리기도 실시하였다. 

  김해시 구정회 친환경생태과장은 “도랑살리기사업에 지역기업체가 적극 참여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보다 더 활기차게 사업이 추진될 것이며, 이를 계기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마을도랑살리기 사업이 전 지역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양지마을 도랑살리기사업은 화포천의 수질회복을 위한 첫 단계로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사업비 3천만원을 지원받아 지난 9월말부터 하천정화활동과 주민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문의전화 : 친환경생태과 330-6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