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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유하패총(도 기념품 제45호)유적성격 밝혀져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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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7 14:55:24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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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담당관 강경미
- 조회수 :
- 648
- 전화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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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유하패총(도 기념물 제45호) 유적성격 밝혀져
⃝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과 국립김해박물관은 2015년 7월 13일부터 9월 4일까지 경상남도 기념물 제45호 “김해 유하패총” 학술발굴조사를 실시하고 발굴조사에 대한 자문회의를 9월 1일(화)에 개최하였다.
⃝ 유하패총은 금관가야의 주요 세력인 양동리고분군 집단의 생활유적으로 알려져 왔지만, 이곳에 대한 정밀조사가 실시된 적이 없어 정확한 성격을 알 수 없었다. 이에 대성동고분박물관과 국립김해박물관이 공동학술 발굴조사를 계획하고 실시하게 되었다.
⃝ 이번 조사에서는 패총 범위와 퇴적된 층의 조성시기를 밝히는 것이 목적이었기에 이를 위해 전면발굴이 아닌 트렌치(인공 도랑)을 활용한 부분 발굴조사로 이루어졌다.
⃝ 조사결과, 패각층은 굴과 재첩 중심으로 구성된 가야시대(4~5세기)로 확인되었다. 패각층은 3층으로 구분되고 각 층의 경계면에서 고배(굽다리접시) 등 도질토기가 다수 출토되었다. 그리고 패각층이 형성된 구지표는 인공적인 굴착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 패총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토기와 골각기, 등자, 흙으로 만든 방울이출토되었다. 이중 등자(鐙子, 말에 오를때 발걸이)는 패총에서 확인된유일한 사례다.
문의:문화재과 330-6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