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11월 4일부터 9일까지 김해종합관광안내소 전시관에서 제9회 국화분재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국화분재 교육생 작품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재배한 작품 등 100여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2011년부터 국화분재 교육과정을 개설해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국화 재배 기법을 전수하고 있다.
50여명의 국화분재동호회 회원들은 월 2회 진행되는 이론과 실습을 통해 올 한해 정성껏 가꾼 작품들을 이번 전시회에 내놓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침체기를 걷고 있는 화훼산업에 도움이 되는 동시에 가을의 낭만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