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1회용품 ZERO 청사만들기 본격 추진
공공부문 1회용품 사용억제를 위한 선도적 역할 수행에 박차
김해시는 1회용품 과다사용으로 인한 자원낭비를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솔선하여 1회용품 사용을 억제하는 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공공청사 내 1회용 플라스틱컵 반입금지 자율실천기간을 적용하여 추진중이며, 시청 직원들의 텀블러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본청 내 카페(이든카페)에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시범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시 직원들의 이용빈도가 높은 청사 주변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텀블러 사용 시 할인혜택 적용을 협의하여 텀블러 사용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또한 각종 회의나 행사 시 사용하던 병입수(페트병)와 종이컵 대신 사전에 개인컵을 지참하고 친환경 재활용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등 다회용품 사용을 일상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제로화 실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김해시 청소행정과 관계자는“코로나19로 임시 허용한 1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어 폐기물 처리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다”며 “공공부문부터 시작한 1회용품 줄이는 문화가 시민들에게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