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누리집 디지털 순번대기시스템 도입
- 이용자 폭주 시 ‘접속 대기자 수’ ‘예상 대기시간’ 실시간 안내 -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이달부터 시 누리집에 디지털 순번대기시스템을 도입하여 접속 대기현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대량 접속으로 서버가 원활하지 않더라도 이용자의 불필요한 재접속과 새로고침으로 인해 접속량이 증가하는 것을 막아 누리집 서비스를 보다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코로나19 비대면 생활 일상화로 누리집 이용이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누리집 접속 지연에 따른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고 시정 정보의 신속한 제공이 기대된다.
이 시스템은 최대 2만명 동시 접속 상황에서도 모든 기기(PC․모바일)에서 순차적으로 ‘접속 대기 알림창’을 통해 ‘대기자 수’와 ‘예상 대기시간’을 실시간으로 안내하여 잠시 대기하게 한 뒤 자동으로 접속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시 누리집이 시 대표 온라인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사회 변화에 대응한 비대면 대민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