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
‘김해시 외국인주민 지역봉사단’ 단원 모집
김해시는 자원봉사 활동에 열의를 가진 관내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2022 김해시 외국인주민 지역봉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 김해시 외국인주민 지역봉사단’은 김해에 정착하고자 하는 외국인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모하는 봉사단체이며, 외국인주민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독려하고자 올해부터 김해시가 직접 사업을 시행한다.
주요 활동은 외국인 밀집지역(동상동, 회현동, 부원동) 일대의 환경 정비, 각종 생활정보 안내문 번역 및 이에 대한 SNS 홍보 등으로 단원들이 직접 활동 내용을 기획하고 이를 추진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활동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이다.
모집 기간은 4월 한 달간이며, 김해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작성한 후 시청 방문, 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관련한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외국인 분들의 지역사회 활동 참여에 대한 활발한 의지를 확인하였다”며 “이번 외국인주민 지역봉사단 활동을 통해 관내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속감과 책임감을 갖고 김해시에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종 선발된 단원들을 대상으로 5월중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선발된 단원에게는 자원봉사 시간 인증, 실비지원금 지급, 우수봉사자 표창 등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