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내년말까지 진영에 화물자동차 휴게소 건립을 추진한다.
시는 6일 시청에서 허성곤 시장과 정태윤 SK에너지㈜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 진영 화물자동차 휴게소 건립사업 추진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편입 토지를 보상하고, SK에너지는 시설을 건립한다. 이번 화물자동차 휴게소는 준공과 동시에 시에 기부채납될 계획이다.
진영읍에 들어설 화물자동차 휴게소는 5만 2360㎡ 부지에 392대의 차고지와 주유소, 정비소, 세차장, 사무실, 근린생활시설, 휴게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화물차 주차와 관련된 각종 민원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사업의 빠른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