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이달 초 ‘가야사 복원’을 정부 주도로 추진하라고 지시한 가운데 김해시가 가야사 복원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허성곤 시장은 시청 프레스센터를 찾아 “대통령의 가야사 연구 및 정비 복원에 대한 의지를 54만 시민과 환영하며, 소외됐던 가야사 복원을 위해 5대 핵심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520여 년간 존속했던 고대국가 가야에 대한 의미를 제대로 조명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인만큼 단시간 내에 성과를 내기보다, 10년 20년을 내다보고 철저히 계획을 수립해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해시 가야사 복원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