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가 가야문화권 연구와 복원·개발에 힘을 모으자는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영호남 지역 가야문화권 10개 시·군으로 처음 결성돼 현재 20개 시·군으로 늘어난 가야문화권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달 3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모여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필요성에 공감하며 "영호남 통합의 중심이 되자"며 뜻을 모았다.
협의회는 2005년 10개 시·군으로 결성돼 현재 20개 시·군으로 늘었다.
협의회 지자체는 경남 남해시·거창군·고성군·산청군·의령군·창녕군·하동군·함안군·함양군·합천군과 대구시 달성군, 경북 고령군·성주군·상주시, 전남 구례군·순천시·여수시·광양시, 전북 남원시·장수군 등이다.
협의회는 공동결의문 낭독을 통해 가야문화권 시·군이 국정과제로 선정된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를 나설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