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받은 김해시가 6일 오전 시청 앞 중앙현관에서 현판식을 했다.
이 자리에는 허성곤 김해시장과 시의원, 여성단체협의회장,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체, 시민참여단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현판식을 계기로 앞으로 5년간 양성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여성가족부와 긴밀하게 협의해 추진한다.
2단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도 가속화한다. 성 평등 정책 추진 기반을 구축하고, 여성의 경제·사회적 참여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지역공동체 강화를 통해 평등한 김해, 일하는 김해, 안전한 김해, 함께하는 김해 4가지 사안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