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9월 19일과 20일 2일간 진영시장을 비롯한 관내 전통시장 3개소를 방문하여 추석성수품 가격동향 및 물가안정 민생현장을 점검한다.
이에 진영시장과 동상시장, 삼방시장을 방문해 서민생활에 밀접한 품목에 대해 직접 장보기에 나서 추석 성수품 가격조사 및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도 전통시장 이용 및 활성화 캠페인도 전개하는 한편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하였다.
또한 김해시는 5개반 15명으로 구성된 물가합동지도점검반을 편성·운영해 올 여름 폭염으로 인한 농축산물 등의 수급불안으로 명절 성수품 가격인상에 따른 농축수산물 등 4개 분야에 대한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 부당요금 인상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계속되는 불황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이 넉넉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