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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모디 총리 김해시에 ‘석가모니 보리수’ 기증

작성일
2019-02-28 15:56:38
작성자 :
공보관
조회수 :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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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모디 총리 김해시에 ‘석가모니 보리수’ 기증0

인도 모디 총리 김해시에 ‘석가모니 보리수’ 기증0

김해시와 인도는 가락국의 시조 김수로왕과 허왕후의 혼인으로 오랜 기간 혈연관계로 특별한 인연을 맺어오고 있는 가운데 인도 총리가 ‘석가모니 보리수 묘목’을 김해시에 기증해 우호증진을 더욱 돈독히 과시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국을 국빈 방문한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지난 21일 허성곤 김해시장에게 인도 현지의 보드가야 마하보디 사원의 석가모니 보리수 묘목을 기증해 우호증진의 상징 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인도 총리의 방한으로 특정도시에 보리수 묘목을 기증한 것은 최초라는 기록과 함께 특정 시에 묘목 2본을 기증한 사례는 유일하다는 것이다.

이 같은 보리수 묘목 기증은 지난해 12월 허성곤 시장이 주한 인도대사관을 방문해 신임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 인도 대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2000년전 인도공주 허왕옥과 불교전례라는 김해시와 인도의 특별한 인연을 강조한데 따라 석가모니 보리수를 전달을 건의해 이번에 인도 정부가 전격적으로 기증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해시가 기증받은 보리수 묘목은 불교4대 성지 중의 하나인 인도 비하르주 보드가야 마하보디 사원의 보리수로 기원전 6세기 석가모니가 보리수 아래서 고행하다 깨달음을 얻었다고 해 인도에서는 불교 3대 신성목의 하나로 석가모니 보리수의 후계목이라는 것이다.

이날 기증받은 보리수 묘목은 현재 생육 안정화를 위해 김해시와 국립수목원이 협력 국립수목원 열대 온실에서 특별 관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안정화 기간을 거친 후 김해시로 옮겨져 일반시민 등에 공개될 예정이다.

향후 시는 김해에 인도박물관 허왕후 신행길 기념공원 인도 식물원 등이 조성되면 시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이며 역사적인 우호의 상징으로 기억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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