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김해시는 24일 김해시 수릉원 일대에서 제23회 경상남도 청소년 한마음축제를 열었다.
경남청소년지원재단과 김해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도내 청소년과 가족, 관련 단체 등 3천여명이 참석했다.
김해 구산고등학교 재학생의 사회로 막을 올린 이 날 행사는 김해지역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소리향기중창단 공연과 청소년의 달 기념식, 댄스·밴드 경연대회 등이 이어졌다.
댄스·밴드 경연대회에는 35개팀, 257명이 참여해 청소년 끼와 재능을 발휘했다.
이밖에 5개 주제별로 창의·미래존, 스트레스 해소존 등 5개 구역의 '놀이터'를 구성해 청소년 진로 탐색, 직업·문화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체험부스 40여곳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