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수로왕릉에서 ‘가야잇기 자전거 대회’ 출정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기 위해 7월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약 170㎞의 자전거 탐방행사다.
김해를 출발해 도내 주요 가야 고분군(김해 대성동 고분군, 함안 말이산 고분군,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합천 옥전 고분군)과 전북 남원을 거쳐, 경북 고령 돌아보는 여정이다. 경상남도, 경상북도와 전라북도, 김해시, 남원시, 함안군, 창녕군, 합천군, 고령군 직원과 해당 지역 주민들 약 300여 명이 참여해 각 시군의 가야 유적을 자전거로 여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