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신공항 건설로 인해 공항을 중심으로 지역의 교통망이 변화하고 이로 인해 부산·울산·경남을 하나의 권역으로 통합하는 이른바 '동남권메가시티'의 구축이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부울경 9개 기초의회(부산 사상구·북구·강서구, 울산 중구·북구·울주군, 김해시, 거제시, 양산시)는 22일 오후 경남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대회의장에서 제2차 동남권 관문공항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해시의회와 동남권관문공항 정책토론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월 26일 가덕도 신공항특별법이 국회에서 제정된 이후 가덕도신공항 건설이 가져올 파급효과를 검토하고 부산·울산·경남이 공동 참여해 공항 건설에 따른 준비과제 및 대응 정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