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3일 시장실에서 ㈜동신모텍 임춘우 대표에게 6월 김해시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여했다.
진영농공단지에 위치한 ㈜동신모텍은 자동차 차체 및 전기자동차 배터리 부품 제조업체로 임춘우 대표는 1995년 동신산업 창업을 시작으로 2002년 ㈜동신모텍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글로벌 기술 경쟁력으로 볼보, 포드 등 친환경자동차 관련 배터리 부품 수출로 2017년 대비 약 1,906% 수출 신장을 이뤘고 르노 전기자동차 ‘트위지’ 국내 유치 성공으로 코로나19 속에서 53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 2020년 5월 3륜 전기자동차 생산을 위해 ㈜디에스이브이(구 아이이브이)를 설립해 그해 10월 경남도·김해시와 함께 김해테크노밸리 산단에 약 700억원 투자와 250명 고용 창출 협약을 체결해 명실상부 전기자동차 솔루션기업으로 지역산업 발전 발판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