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민주시민교육 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2기 교육은 지난 4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줌(zoom)으로 진행됐으며 수강생 41명 중 36명이 수료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이었음에도 87%의 높은 수료율을 보였다.
제1기 민주시민교육 활동가 양성과정 기본반과 심화반을 거쳐 배출된 20명의 활동가들은 현재 시립도서관 등에서 활동 중이며 김해민주시민교육연구회를 설립해 학습동아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2018년 4월 영남권 최초로 ‘김해시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를 근거로 2020년부터 민주시민교육 활동가 양성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