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호국 보훈의 달을 앞두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 국가유공자 유족 857가정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허성곤 김해시장은 6·25 전쟁에 참전해 돌아가신 고 강순철씨의 자녀 강일순씨(74) 자택에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고 국가에 대한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허성곤 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의 공훈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명패를 달아드리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가유공자와 유족이 자긍심을 갖고 명예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