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해시먹거리보장시민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민선7기 공약인 시민과 함께 먹거리 문제를 고민하는 ‘민관 먹거리 거버넌스’ 구축을 마무리한 것으로 시는 이번 시민위원회 설립의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앞서 지난 5월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김해시먹거리보장시민위원회는 지난해 6월 지역 먹거리에 관심 있는 시민위원 100명으로 구성돼 5개 분과(먹거리정책, 로컬푸드, 공공급식, 먹거리생산, 식생활교육)로 나눠 활동해 왔으며 김해시먹거리보장기본조례 제정에 따라 정식위원회로 전환됐다.
시민위원들은 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김해푸드플랜’ 정책에 대해 시민의견 제시, 포럼 참여, 슬로건 제정, 시민 홍보, 위원역량향상 학습회 등 민관거버넌스로서 지역먹거리 문제 해결에 활발하게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