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초점을 받으면 키보드 화살표 상(↑)·하(↓) 키로 대본 스크롤을 할 수 있습니다. 허성곤 김해시장, 해법을 찾아 현장으로 달린다!
현안 해결을 위해『찾아가는 간부회의』 장유3동에서 개최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10일 오전 장유3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허성곤 김해시장의 주재로 부시장 및 국․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간부회의」를 처음 개최했다.

「찾아가는 간부회의」는 매주 월요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실시하던 간부회의를 매월 1회, 현안이 있는 현장을 방문하여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간부공무원 모두 주요사업장의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법을 찾기 위함이다.

이날 업무보고 자리에서 허성곤 시장은 제18호 태풍 ‘차바’ 피해복구와 관련하여 신속한 복구와 지원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간부공무원에게 당부했다. 또한 김해지역의 재난상황이나 도로상황을 시민에게 그때그때 실시간으로 신속하게 안내하기 위한 김해시 자체의 ‘재난대응 SMS시스템’ 구축을 지시했다.

아울러 장유 지역 현안과 관련해서는 부곡~냉정간 도로 확장의 조기 완공과 달빛 어린이병원의 완벽한 추진을 주문하는 등 현안에 대한 발빠른 대처를 지시했다.
간부회의를 마친 후, 허성곤 시장은 목재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와 다양한 체험기회를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건립한 관동동 소재 ‘목재문화체험장’을 방문하여 그동안의 추진성과와 문제점을 파악하였으며, 시민 이용도 제고를 위한 여러 방안에 관하여 간부공무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의논하기도 하였다.

허성곤 시장은 현장브리핑을 받는 자리에서 “시가 추진하는 각종 시책을 제때 시민에게 알려 시민과 적극 소통하고, 현장이 그 소통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김해시 주요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주요사업장을 두루 살피는 현장행정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당초 허성곤 시장은 목재문화체험장 현장 점검을 마치고 신문동 소재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현장방문하여 그 동안의 추진 성과와 문제점 등을 점검할 예정이었으나, 부전~마산간 복선전철 진례 신월역 설치와 관련한 진례면 주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방문을 뒤로 미루고 진례면으로 바쁘게 향했다.

한편, 김해시는 찾아가는 간부회의를 수시로 현안이 있는 현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현장밀착형 행정을 통해 주민의 작은 목소리를 크게 듣고, 폭넓고 깊이 있는 정보교환을 나누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이 될 것이라는 주민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