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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저유가로 인한 해양플랜트 수주가 급감하고, 저가 선박의 중국과의 가격경쟁으로 인한 수주 감소 등 국내 조선업종에 종사하는 모든 기업체가 타격을 받고 있다.
김해시에는 조선관련 기업체가 420여개가 있으며, 해양플랜트 부품, 선박가공 등 대기업에 다양한 생산품을 납품하는 중·소업체들이 분포 할정도로 김해시의 주력 산업 근간이 되는 업종이다
이에, 김해시는 허성곤 김해시장 주재로 최근 조선업 수주 절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조선기업체 대표 20여명과 함께 조선업 불황 극복을 위해 5. 9(월)17:00시에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허 시장은 관내 조선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체 대표들로부터 현 실정을 직접 듣고, 기업운영의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대책을 세워야 할지를 함께 토론 할 것이다.
아울러, 김해시는 조선업 기업체 긴급지원을 위해 고용안정대책, 중소기업육성자금 확대(100억원), 임금체불에 따른 4대보험 납부 유예, 세금 납부 유예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