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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8월 15일(목) 오후 08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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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왕비릉

촬영일
2012.10.31
재생시간 및 파일크기
2분10초 (12MB)
여기 초점을 받으면 키보드 화살표 상(↑)·하(↓) 키로 대본 스크롤을 할 수 있습니다. 수로왕비릉

수로왕비는 원래 인도 아유타국의 공주로서 이름은 허황옥이며 16세때 부왕의 명을 받아 배를 타고 도착하여 수로왕 즉위 7년(서기48년) 왕비가 되었습니다. 그뒤 서기 189년 3월 1일 157세의 나이로 수로왕보다 10년 먼저 세상을 떠났고, 세상을 떠나기 직전 열 아들 중 두 아들에게 자신의 성인 허씨를 따르게 하였습니다. 수로왕비릉은 국가 사적 제74호로 1963년 1월 21일 지정 되었습니다. 능의 경내 동측에 위치한 석탑은 왕비가 시집 올 때 풍랑을 잠재우기 위해 싣고 왔다고 전해지는 것으로 파사석탑(문화재자료 제227호)이라고 합니다. 이 탑은 배를 타는 사람이 탑 조각을 지니면 풍랑을 만나도 무사하다는 구전으로 훼손이 심해져 파사각을 짓고 보호하고 있습니다. 구지봉은 구릉의 모양이 거북이를 닮았다고 하여 붙은 이름인데, 수로왕비릉 부분이 거북이의 몸통, 구지봉이 거북이의 머리부분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일제시대 때 고의적으로 신작로를 개설하여 거북이의 목부분을 잘랐으나, 95년 지맥잇기 사업의 일환으로 터널로 복개하였습니다. 터널위에 있는 구남문을 통과하면 가야의 건국설화를 간직한 구지봉이 있습니다.『삼국유사(三國遺事)』「가락국기」편 기록에 의하면 서기 42년 김수로왕이 하늘에서 탄강(誕降)하여 아도간, 유천간 등 9간과 백성들의 추대에 의해 가락국의 시조왕이 되었다는 신성한 곳입니다. 구릉의 정상부에는 남방식 지석묘 1기가 있으며, 지석묘 상석에는 '구지봉석(龜旨峯石)'이라고 새겨져 있는데 한석봉의 글씨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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