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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곤김해시장취임1년기자간담회

촬영일
2017.04.13
재생시간 및 파일크기
1분 3초 (14.1MB)
여기 초점을 받으면 키보드 화살표 상(↑)·하(↓) 키로 대본 스크롤을 할 수 있습니다. 민선7대 허성곤 김해시장
‘취임 1년’의 소회
‘가야건국 2천년 세계도시’ 향해 모든 정열 쏟겠습니다.

존경하는 53만 김해시민 여러분!

민선7대 김해시장으로서 취임하여 1년은
쉼 없이 빠르게 지나온 것 같습니다.

지난 1년은 취임과 동시에 시정을 조기에 안정시켰고,
무엇보다 김해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기며
굵직하고 알찬 결실도 많았습니다.

지금까지 시민의 오랜 열망을 담아 ‘시민대통합’을 위한 시책을 펼치면서
내부적으로는 ‘청렴․청결․친절’ 3대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켰고,
대외적으로는 국회를 비롯해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상 최대 4,208억원이라는 국․도비를 확보했습니다.

먼저, 지난 3월 24일에는 우리시 최대 현안인
부산김해 경전철의 MRG를 폐지하고, 비용보전방식으로 사업재구조화를 시행하는 변경협약을 체결했고,
그 효과로 재정부담은 연간 121억원이 절감되고 전체적으로 3040억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 정부와 대외기관 공모사업은 전부서의 협업 속에
메디컬 디바이스사업과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 등 지금까지 71개의 사업이 최종 선정되는 등
657억원의 국도비 예산을 지원받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밖에도 안동공단 투자선도지구 지정과
낙동강 레일파크 개장, ‘가야왕도 김해’ 도시브랜드 개발, 난개발종합대책, 지역인재와 기업유출 방지대책,
획기적인 교통난 대책 등
그동안 김해시정의 많은 분야에서 시민의 생활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앞으로 우리시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기반으로
‘가야건국 2천년 세계도시 김해’로 나아가기 위해
국제안전도시 인증과 유네스코 창의도시(문화 예술분야) 등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올해는 정부가 김해신공항 예비타당성 조사에 이어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우리시는 근본적인 공항소음피해 대책 마련과 함께
신공항 접근 교통망 확충과 신공항 복합도시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실질적인 난개발종합대책과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최상의 도시기반을 갖추고, 추진중인 18개의 산업단지는 계획대로 마무리 추진하여 산업용지를 적기에 공급하고,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한 복지인프라는
2019년까지 순차적으로 확충할 계획입니다.

김해의 역사를 담은 김해시사 편찬은 2021년까지 마무리하여 미래비전의 지침서로 활용하고, 대성동고분군 유네스코 등재와 가야사 2단계 조성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끝으로, 시민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최고의 식수공급을 위해 강변여과수를 올해 10월부터는 전량 공급을 추진하고, 김해시만의 차별화된 다양한
‘물 복지’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계속해서 지켜봐 주시고,
성원해 주시기를 당부 드리며
시민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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