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21일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독거어르신 8명을 대상으로 ‘요리보고 짝꿍보고’사업의 첫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이 사업은 올해 「불암동 우리동네 행복복지사업」 중 하나로, 지역내 고독사 우려가 있는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함께 요리를 배우면서 사회활동 향상과 고독감을 완화시키고 스스로 균형있는 식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이번 첫 강의를 시작으로 금년 10월까지 총 6회 운영 할 예정입니다.
참여 독거어르신들은 2인 1조로 짝꿍이 돼 1인가구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된장찌개, 오이양파무침등 집반찬 요리를 배우고 음식을 함께 나눠먹으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요리수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영양사의 영양교육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조리실습 후 집에서 실습해 볼 재료들을 밀키트로 제공하기도 하는 등 뜻깊은 시간이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