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8일 일요일, 관내 봉사ㆍ문화단체인 대청천문화회에서는 봄을 맞이하여 대청계곡 산책로 일부구간에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을 심었습니다. 이 활동은 김해시(장유2동)와 여러 단체들이 협업하여 추진 중인 '행복홀씨 입양사업(지역명소 등 일정구간을 주민 및 단체가 입양하고 자율적으로 환경을 정화하여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퍼져나가게 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대청천문화회에서 자체예산을 투입하고 장유2동의 일부 지원을 받아 실시되었습니다. 이서현 대청천문화회 회장은 "주민 스스로 지역을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는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고, 이번에 조성한 꽃길이 코로나19로 힘든 주민들에게 자그마한 위로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습니다.